ARK: Survival Evolved/생물종/Lost Is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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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ARK: Survival Evolved의 10번째 DLC[1]인 로스트 아일랜드의 생물종을 설명하는 문서이다. 무료 DLC가 나올 때 마다 들어가는 특유의 생물로 아마르가사우루스와 추가적으로 유저들의 의견을 받아 2종의 생물들이 추가되어 최초로 유저들의 의견을 받아 하나 이상의 생물이 자체적으로 추가되는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여태까지 발게로나 크리스탈 아일 같은 맵이 공식화될 때 일부 생물들과 컨텐츠들을 잘라버리던 것과 대조적으로 오히려 더 넣어주는 특이한 행보라 할 수 있다. 물론 로스트 아일랜드 모드 자체의 완성도가 앞의 두 맵에 비하면 상당히 미완성에다 빈약한 맵[2]이기에 앞의 두 맵과 동일시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추가되는 2종의 생물들은 투표에서 표를 많이 받은 10종의 생물을 선별하고 이 중에서 하나는 개발자가 선택하고, 하나는 유저들의 의견으로 정해지게 된다고 한다. 유저 투표로 정해진 종은 디노피테쿠스이며, 개발자가 선택한 나머지 한 종은 시노마크롭스다.
무료맵 추가 생물 1종을 제외하면 다른 생물들은 공식적인 도감 사진이 없었는데 이후 추가되는 2종의 도감 사진 역시 그려지게 된다. 완전 별도의 생물이 아닌 이상 도감을 만들지 않는 특성상[3] 여태까지의 무료맵 생물들은 색놀이 개체였기 때문에 도감 사진이 만들어지지 않은 것도 어찌보면 당연한 것.
추가되는 모든 생물들은 공통적으로 방어구에 대한 영향과 기동성이 도감에서 강조되어 있다. 아마르가사우루스의 경우 높은 등급 방어구에 영향을 주며 용각류에 비해서 수중 이동이 용이하다는 점, 디노피테쿠스의 경우 테크 방어구를 무력화시킬 수 있고 벽이나 나무 등을 오를 수 있다는 점, 시노마크롭스의 경우 키틴 방어구를 입은 플레이어를 선공하고 활공 능력 자체로 기동과 관련된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강조된다.
성능상으로는 대부분의 무료맵 생물들이 그렇듯 좋기는 하지만 유료 DLC의 생물처럼 PvE, PvP에 있어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할 만큼 독보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다만 스탯 자체는 뛰어난 편이고, 각 생물별로 유용한 특수능력들을 가지고 있어 충분히 길들여서 사용해봐도 괜찮을 성능은 나온다.
아마르가사우루스는 원거리 가시 공격을 통해 길들인 생물들과 생존자들에게 각종 디버프를 걸고 방어도를 하락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시노마크롭스는 공포 디버프를 통해 노글린 등의 귀찮은 생물을 퇴치하고 그 자체로 글라이더의 기능을 달고 있어 테크 슈트를 얻기 전까지 이동 면에서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예외적으로 디노피테쿠스 만은 동급 생물들과 비교했을 때 독보적인 스펙을 가지고 있으나, 특수능력의 활용도가 떨어지고 외형과 더러운 컨셉에 대한 불호가 합쳐져 비주류 생물로 전락하였다.
조련 면에 있어서는 좋게 말하자면 길들일 생물과의 유대감이 강조되거나 기존의 조련 방식과는 달리 현실적인 모습이 보여지지만[4] 나쁘게 말하자면 어지간한 유료 DLC 생물종 이상으로 역대급으로 귀찮은 조련만을 모아뒀다는 평이다. 나름 복잡한 과정이었던 트로페오그나투스도 매커니즘 상으로는 일반 평화 조련 방식에 앞서 체인 볼라로 묶기만 하는 것이 선행되는 것 뿐이라 단순히 가두고 묶거나 하는 등 꼼수가 나왔던 것에 비해 아마르가사우루스나 디노피테쿠스는 기본 전제부터가 상당히 어렵다. 다만 이마저도 큰 딜을 낼 수 있는 생물이나 무기가 있다면 난이도를 감소시킬 수 있는 디노피테쿠스보다도 아마르가사우루스가 준비 재료도 상당히 많고 아예 과정 자체가 비위를 맞춰줘야 하는 등 이래저래 노가다성이 짙은 편이다.[5]
2. 고생물 추가 공모전[편집]
여지껏 무료 DLC에 추가되는 몹들은 1종의 고생물을 개발자들이 자체적으로 정해서 만들었으나, 이례적으로 유저들의 의견을 추가적으로 받는 이벤트다. 관행으로 추가했던 생물인 아마르가사우루스 이외의 2종이 해당된다.
6월 말부터 7월 23일까지 생물 신청 및 투표,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10위까지의 생물들을 모아서 최종적으로 출시될 생물 투표가 진행되었으며, 결과는 유저 의견으로 정해지는 1종은 디노피테쿠스가 6200대의 표로 결정되었으며, 개발자가 선택하는 종으로는 시노마크롭스가 결정되었다.
2.1. 공모전 진행[편집]
2.1.1. 생물 신청 및 투표[편집]
고생물 아이디어 제시 및 투표 게시판
추가적으로 2가지의 새 생물이 추가될 예정이며, 7월 23일에 마감된다. 2021년 7월 22일 기준으로 순위는 다음과 같다.
외에도 리트로낙스나 아르켈론 등 인지도가 높은 생물들이 나와있다. 개중에서는 일부 모드의 도감 설명을 아예 복사 붙여넣기를 해서 집어넣은 부류도 있는 편. 현재는 마감된 상태이다.
다만 취지는 좋았으나 어느정도 문제가 있는 것이, 처음 만들어졌을 때는 순수하게 유저들의 아이디어가 올라가던 것이 현재는 유명 유튜버들의 일방적인 구걸판이 되어 있는 상황이다. 현재 5000표 이상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생물인 시노마크롭스는 소형 익룡 생물이지만 유저들의 의견으로 좋다고 올라간 것이 아닌 Nexxuz라는 유명 유튜버[8]의 구걸과 부탁으로 올라갔고, 2위인 디노피테쿠스 역시 UpFromTheDepths라는 유명 유튜버[9]가 업로드했기에 정말 유저들이 설명이나 그 생물을 알아보고 좋다고 올려준 것인지 의문이 드는 상황.
더군다나 그렇게 압도적인 표를 받은 생물의 용도 역시 실질적으로 쓰일만 한 용도보다는 그냥 "자기가 아는 생물이 이런 것이 있으니 추가해달라" 정도가 고작이다. 물론 유저들의 플레이 성향이 다 틀리며 모두가 모든 DLC를 하며 잘 아는 것이 아니기에 별로 쓸모없을 용도를 낼 수는 있으나, 문제는 각각 5000표와 1400표가 넘는 최상위권 생물 아이디어 역시 무언가 퀄리티가 높은 아이디어라기보단 단순 자기만족에 그친다는 것이다.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시노마크롭스(Sinomacrops)는 중국에서 발견된 아누로그나투스과의 신종 익룡으로, 그 자체로 보면 별로 인지도가 높은 생물도 아니고 특징적으로 무언가 있는 생물도 아니다.[10] 부제로는 생존자를 위한 가방이라고 쓰여있지만[11] 짐꾼 역할을 할 생물은 초반이라도 파라사우롤로푸스나 트리케라톱스 등 아예 중형 생물이라는 대체재가 어마어마하게 있고, 같은 소형이더라도 도도새나 리스트로사우루스가 아주 널려있는 판이며, 추가로 보강된 설명 역시 기존의 글라이더 스킨이나 디몰포돈, 시조새 같은 소형 생물과 별반 다를 바 없는 역할이다. 단순히 어깨 펫 용도로 추가 아이디어를 낼 수는 있겠지만 5000표나 받을 이유는 없다. 또한 시노마크롭스를 투표한 인원들 역시 올린 사람의 의견을 보고 찍은 것이 아닌 유튜버 Nexxuz가 추가적으로 단 의견을 보고 투표를 한 것이다.[12]
심지어 시노마크롭스 포스트를 원래 쓴 사람 역시 이 투표가 조작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다른 생물을 찍으라고 하는 중이며, 자신이 투표가 조작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쯤되면 원래 포스트를 낸 사람이 불쌍할 지경. 결국 원래 포스트를 낸 사람이건 다른 사람이건 유튜버와 유튜버 추종자를 제외한 모두가 피해만 입었을 뿐이다.
디노피테쿠스 역시 이미 아크에는 유인원이 5종이나 있고,[13] 총기를 쓰는 사나운 개코원숭이 컨셉이 어떻게 보면 독특하다고 할 수 있으나, 컨셉은 독특할지언정 실질적으로 쓸모가 있냐는 것이며, 참신하긴 하지만 1400표를 받을 이유는 없다는 것이다. 이미 아크의 유인원들은 거대한 바위나 똥 등 이미 "손으로 물건을 쓰는" 원숭이들은 있어왔고, 총을 쓴다고 해도 차라리 그 정점인 플레이어 캐릭터 자체로 뛰지, 고등급 방탄 갑옷이나 제네시스 2의 테크슈트, 글라이더 슈트 스킨이나 데이노니쿠스, 그리핀과 같은 수상 전투가 가능한 생물 등 대체재가 널려있는 상황에서 굳이 총을 쓰는 원숭이가 하나 더 있을 이유가 없다. 다만 정식 생물이 되면서 내용의 핵심이었던 총기 사용 어빌리티는 빠져버렸다.
또한 이러한 유튜버들의 행위는 비단 1위와 2위에 있는 것도 아닌데, 순위권 밖에 있는 아크로칸토사우루스 역시 ARK Additions의 도감 설명을 그대로 복붙해놨으며, 유명 모더인 Shadlos에 의해 LoadedCrysis라는 유튜버가 투표 규정을 위반하면서까지 올렸다는 언급이 있었기 때문. 유저들의 의견을 받아 맵에 컨텐츠를 끼워주려는 좋은 의도였으나 사실상 유튜버들이 장악해버려 더 이상 의미가 없는 투표인 셈이다. 아크로칸토야 순위권 밖으로 밀렸을지언정 1위와 2위는 거의 매크로 수준의 압도적인 투표수를 갖고 있어 추월하기도 힘든 상황.
더군다나 리비아탄 같은 해양 생물의 경우 외국 유저들 사이에선 대체로 "나중에 출시되거나 진행될 수도 있는" 바다 관련 맵이나 TLC 쪽으로 한번에 하는 편이 낫다는 의견이며, 3위인 케라토사우루스 역시 구체적으로 해당 생물의 정보나 메리트를 서술한다기보단 단순히 "케라토사우루스가 추가되면 좋겠다" 정도의 서술이기에 유저 입장에서는 딱히 표를 줄 이유가 없는 퀄리티인 것이 더 문제. 1위와 2위 역시 유튜버 빨로 몰표가 찍힌 것이긴 하지만 그래도 구체적인 사진과 설명을 곁들인 것에 비하면 오히려 이쪽이 일방적인 구걸에 가까운 느낌이다. 오히려 구체적인 설명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3위에 오른 것이 신기할 수준.
그나마 다행인 점은 순위대로 1위와 2위만 골라서 넣는 것이 아닌 임시로 10위까지 모으고, 그 후에 실제 적용될 생물들이 선택되어 무조건 시노마크롭스와 디노피테쿠스가 들어간다는 보장은 없다는 것이 다행이라는 점이다. 현재 몇 주간 순위권에 변동이 없는[14] 상황이기에 23일까지 다른 큰 변수가 생기지 않는 한 저 중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기에 안 걸리기를 바라는 유저들이 많은 편이며, 개발자 역시 차후에 상위 10위를 뽑아서 선정할거라 지금 당장의 제재는 가하지는 않는다...만 시노마크롭스가 선정되면서 유저들의 비난이 커지고 있다.[15]
2.1.2. 최종 투표[편집]
로스트 아일랜드 생물 투표 (현재 닫힘)
최종적으로 선정될 생물 투표로, 해당 투표에서 선정된 1종이 출시되게 된다. 7월 30일날 오전 9시에 마감된다. 부계정이나 다른 계정 동원 시 무효표 처리가 된다고 써져있어 시노마크롭스의 표가 비정상적으로 올라가던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물론 유튜버들의 디노피테쿠스 관련 영상으로 인해 몰려들었다는 지적이 있으나, 대체로 아크 디코나 여러 커뮤니티 등에서 디노피테쿠스를 밀어주는 의견이 꽤나 많았기에 사실상 유튜버 선동이라는 근거가 전혀 없는 것이라 마찬가지기에 디노피테쿠스로 확정이 날 것으로 보인다.
투표 진행 상황은 다음과 같다.
- 7월 24일 13시 기준 디노피테쿠스가 압도적인 표를 받고 있으며, 다음으로는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의 표가 많았던 상황이었다. 디노피테쿠스는 국내 커뮤니티에서는 실용성이 떨어지고, 외형도 좋지는 않았기에 불호였으나 외국에서는 기존에 있던 유인원 생물들의 성능이 좋지 않았기 때문인지 많은 표를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 7월 25일 1시 기준 카르카로돈토가 1400대로 1위를 차지했으며, 디노피테쿠스는 격차가 조금 벌어진 1200대. 나머지는 300표 이하이기에 사실상 디노피테쿠스와 카르카로돈토의 매치가 된 셈.
- 7월 26일 20시 기준 디노피테쿠스가 2910표,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가 3229표로, 주로 디노피테쿠스를 밀어주는 의견이 많았던 것과 달리 실질적인 표는 카르카로돈토가 앞서나가고 있는 중이다.
- 7월 27일 23시 기준 디노피테쿠스가 3999표,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가 4123표로, 여태까지 격차가 꽤나 났던 것을 줄여나가고 있는 중이다.
- 7월 28일 19시 기준 디노피테쿠스가 4810표,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가 4778표로 다시 디노피테쿠스가 역전한 상태이다. 다만 그렇게 격차는 나지 않는다.
- 7월 29일 23시 기준 디노피테쿠스가 5723표,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가 5637표로 격차가 좁혀지지 않은 상태이다.
- 7월 30일 기준 디노피테쿠스가 6200대의 표로 최종 선정이 되었으며, 투표가 마감되었다.
2.2. 맵 내 스폰 생물[편집]
총 130종이 존재한다.
3. 목록[편집]
3.1. 아마르가사우루스 (Amargasaurus)[편집]
자세한 내용은 아마르가사우루스(ARK: Survival Evolved)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2. 디노피테쿠스 (Dinopithecus)[편집]
자세한 내용은 디노피테쿠스(ARK: Survival Evolved)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3. 시노마크롭스 (Sinomacrops)[편집]
자세한 내용은 시노마크롭스(ARK: Survival Evolved)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4. 보스[편집]
3.4.1. 디노피테쿠스 킹 (Dinopithecus King)[편집]
로스트 아일랜드 맵의 보스로, 크리스탈 아일의 와이번 퀸 이후로 두 번째로 나온 무료맵 고유 보스.
외형은 거대한 디노피테쿠스지만 야생에서 볼 수 있는 디노피테쿠스들과 다르게 팔다리 부분이 조금 더 우락부락하며, 머리에 렉스 두개골 스킨을 쓰고 있고, 양 팔에 덩굴을 이용해 뼈와 아마르가사우루스의 돌기를 무기처럼 달아놓은 모습이 특징이다. 묶어놓은 아마르가사우루스의 돌기는 후술할 특수 패턴 중 하나를 발동할 때 쓰인다.
아레나로 들어가자마자 마주쳐서 싸우는 다른 보스들과 다르게 고대의 시험장 아레나로 입장한 뒤에도 안쪽으로 더 들어가서 자고있는 디노피테쿠스 킹에게 다가가거나, 원거리 무기로 공격을 하는 등 자극을 줘서 깨워야 한다. 이러한 보스전 도입 과정과, 후술할 패턴의 다양함은 물론 보스 아레나가 역대 아레나 중 가장 넓은 넓이를 가지고 있어 맵 자체의 평가나 보스전 난이도와는 별개로 호평이다.
디노피테쿠스 킹 자체가 시전하는 패턴은 4가지로, 할퀴기 공격과 특수 투척 패턴, 도약 착지로 인한 충격과, 아마르가사우루스의 가시를 이용한 디버프가 존재한다.
할퀴기 공격은 기본적인 공격 패턴으로, 자체 공격력만 따지면 기존의 저난이도 보스였던 메가피테쿠스보다도 낮기에 보스전에 갈 정도의 스펙을 가진 생문들이라면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는다.
- 특수 투척 패턴
디노피테쿠스 킹의 상징적인 패턴으로, 보스전 진행 중 디노피테쿠스 킹이 갑자기 플레이어가 갈 수 없는 높이의 절벽 위로 튀어 올라가고, 그 위에서 1 ~ 3개 정도의 대변이나 수류탄 등의 투척물들을 던진다. 이 상태에서는 접근 자체가 지형상 높이 때문에 하지 못하는 것일 뿐, 제네시스 파트 1의 보스들처럼 아예 무적 상태가 되는 것은 아니기에 올라간 상태에서도 펌프액션 샷건 등 원거리 공격 수단이 존재한다면 타격을 넣을 수 있다.
던져진 수류탄은 디노피테쿠스 킹 보스전의 난이도를 올려놓은 주 원인으로, 터지는 순간 천단위의 대미지가 공룡들에게 박혀버리기 때문에 어중간한 체력을 가지고 있다면 체력이 순식간에 깎여 죽기 딱 좋다. 투사체 자체는 속도가 느리고 테크 활 같은 무기로 격추시킬 수 있으나, 격추를 못 시키고 폭파되었을 시 기수까지 타격하기에 그냥 피하는 것이 정신건강상에 좋다.
던져진 수류탄은 디노피테쿠스 킹 보스전의 난이도를 올려놓은 주 원인으로, 터지는 순간 천단위의 대미지가 공룡들에게 박혀버리기 때문에 어중간한 체력을 가지고 있다면 체력이 순식간에 깎여 죽기 딱 좋다. 투사체 자체는 속도가 느리고 테크 활 같은 무기로 격추시킬 수 있으나, 격추를 못 시키고 폭파되었을 시 기수까지 타격하기에 그냥 피하는 것이 정신건강상에 좋다.
- 도약 착지 패턴
수류탄 패턴이 끝난 뒤 다시 필드에 착지하는 것으로, 착지 지점에 플레이어가 있다면 스턴 및 탑승해제를 당한다.
- 디버프
팔에 달고 있는 아마르가사우루스의 돌기를 이용한 패턴으로, 아마르가사우루스의 특수 능력들을 디노피테쿠스 킹 역시 그대로 쓸 수 있다.
- 소환된 미니언
크리스탈 와이번 퀸처럼 대놓고 소환하는 모션은 없으나, 주기적으로 일반 디노피테쿠스와 시노마크롭스를 탄 디노피테쿠스, 아마르가사우루스를 탄 디노피테쿠스라는 세 종의 미니언을 소환한다. 여지껏 해당 맵의 일반 생물과 행동 양상이 다르지 않았던 다른 무료맵 보스의 미니언과 다르게, 시노마크롭스에 매달리거나 아마르가사우루스를 탑승한 디노피테쿠스같이 새로 추가된 생물 3종이 조합되어 미니언으로 스폰된다는 특징이 있다. 아예 인간 기반인 감염된 생존자와 아바타를 제외하면 역대 미니언 중 가장 지능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 중에서 일반 디노피테쿠스는 야생의 디노피테쿠스와 별 다를 것이 없지만 무언가에 탑승한 상태의 디노피테쿠스가 상당히 위력적인데, 시노마크롭스를 탄 디노피테쿠스는 공중에서 날아다니면서 대변을 던져대는 것은 물론, 보스를 둘러싸서 공격을 하고 있다면 그 바깥 가장자리를 날아다니면서 공격하기에 처리하기가 귀찮다. 날아다니는 고도 역시도 렉스 등의 육상 생물의 입질로는 닿지도 않는 거리다.
이 중에서 일반 디노피테쿠스는 야생의 디노피테쿠스와 별 다를 것이 없지만 무언가에 탑승한 상태의 디노피테쿠스가 상당히 위력적인데, 시노마크롭스를 탄 디노피테쿠스는 공중에서 날아다니면서 대변을 던져대는 것은 물론, 보스를 둘러싸서 공격을 하고 있다면 그 바깥 가장자리를 날아다니면서 공격하기에 처리하기가 귀찮다. 날아다니는 고도 역시도 렉스 등의 육상 생물의 입질로는 닿지도 않는 거리다.
팁이 있다면 돌기둥이 솟아 있는 원형 아레나로 들어가기 전에 터널이 있는데 디노피테쿠스 킹의 어그로를 여기로 끌어오고 싸우면 터널에 막혀서 여기저기 날아다니는 패턴을 봉인할 수 있다. 예전에는 시노마크롭스와 고등급 샷건만을 장착해 깨는 꼼수가 있었으나 현재는 패치로 보스 아레나 안에서 날아다니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져 사용할 수 없다.
알파 난이도 클리어 시 트로피와 원소에 더해 전신 디노피테쿠스 코스튬 스킨을 추가로 드롭한다.
전체적인 난이도는 무료맵 보스 중 가장 높은 난이도를 가지고 있으며, 보스전 자체가 힘들다는 평이다. 체력을 순식간에 깎는 수류탄 패턴을 시도때도 없이 쓴다는 것과, 아마르가사우루스의 돌기를 이용한 각종 디버프, 은근히 가장자리에서 계속 공격을 하면서 거슬리게 하는 미니언 등 플레이어나 생물들의 체력을 깎을 요소들이 많아 위험하다.
이 때문에 기존의 같은 영장류 모티브의 저난이도 보스인 메가피테쿠스를 생각하고 들이댔다간 피를 본다. 실제로 메가피테쿠스와 디노피테쿠스 킹을 동일 난이도의 개체로 붙여보면 후자가 이기는데, 이는 단순히 깡딜로만 승부하는 메가피테쿠스와 다르게 각종 디버프 효과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데서 갈리는 것으로 보인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정작 주는 원소의 양은 순서대로 60, 165, 330으로, 아일랜드 드래곤 보스와 거의 비슷한 난이도로 체감되는 것에 비해 원소 양이 적어 보스전을 통한 파밍 효율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편이다.
특이하게도 난이도마다 각각 다른 공물들과 유물을 요구한다. 이전에도 발게로 보스 같이 일부 공물과 유물이 각각 다른 종류를 요구하던 케이스가 있기는 하나, 대부분의 공물은 난이도마다 수량의 차이만 있었다. 아예 다른 것을 요구하는 건 로스트 아일랜드가 처음이다.
여담으로 각 생물의 트레일러가 나왔을 때 아마르가사우루스의 영상에서 잠시 보인 짙은 황색의 메가피테쿠스 깃발이 로스트 아일랜드의 보스 깃발이라고 추정된 적이 있으나, 메가피테쿠스 깃발이 염색이 가능한 것과, 출시 이후 실제 디노피테쿠스 킹의 깃발의 색이 전혀 다른 녹색이고 무늬 역시 아예 다른 무늬이기에 아닌 것이 확인되었다.
4.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20 02:01:33에 나무위키 ARK: Survival Evolved/생물종/Lost Island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스토리 / 비스토리로 나누면 5번째 무료 DLC가 된다.[2] 4년동안 개발한 크리스탈 아일은 말할 것도 없고, 발게로의 경우에도 출시가 된다고 했을 때 사실상 실 플레이가 가능한 수준의 완성도가 높은 맵이었다. 로스트 아일랜드의 경우에는 일부 구역을 제외하면 맵 대부분이 미완성인 맵이었다.[3] 제네시스의 생물들은 제외. 이들은 설정상 도감을 작성하던 헬레나가 승천한 뒤이기에 도감이 존재하지 않으며, 파트 2에서는 HLN-A의 음성으로 대체되었다.[4] 아마르가사우루스는 그 호전적인 성향 때문인지 아마르가를 공격하는 육식동물과 함께 싸우고 배고파하면 먹이를 주고 다치면 치료해주는 식으로 길들이고, 시노마크롭스는 먹이를 주고 놀아주듯 함께 다니며 천천히 친해지는 식으로 길들인다는 점에서 유대를 쌓는다는 느낌이 강하고, 디노피테쿠스는 우두머리를 빈사 상태로 만드는 과정을 통해 힘으로 굴복시킨 뒤 먹이를 줘서 길들인다는 점에서 현실성이 크게 강조된다.[5] 이후 디노피테쿠스는 우두머리의 피만 깎는 것으로 각 개체별로 가두기만 하면 되니 난이도가 다소 낮아졌다. 물론 여전히 다른 생물에 비해 복잡한 전제를 깔아둔 것은 맞다.[6] 원래 고르고놉스였으나 후에 제목이 바뀌면서 이노스트란케비아 역시 같이 들어가게 되었다. 다만 같은 고르고놉스과에 속하기는 하나 다른 종으로 분류된다.[7] 원래 이름은 Livyatan(리비아탄)이나 왜인지 Livyaton(리비아톤)으로 써져있다.[8] 무려 400만이라는 압도적인 수의 구독자를 보유한 스페인 아크 유튜버다. 후술할 UpFromTheDepths 역시 유튜버이긴 하나 400만이라는 물량이 매우 압도적이기에 단시간에 3,000개가 넘는 표를 찍을 화력까지는 나오지 않으며 첫날부터 꾸준하게 상위권을 유지한 의견이기에 외국 아크 유저들 사이에선 비교적 비판은 하지 않는 편이다.[9] 유명 아크 유튜버로, 아크 팬메이드 영상인 팔레오 아크(Paleo Ark) 시리즈를 업로드했으며, ARK Additions와 같은 유명 모드 영상을 만들기도 했다.[10] 물론 하나의 종이기에 해부학적으로는 당연히 있겠으나, 그것이 아크 내에서 어필할만한 특징이 아니고 단순히 "독립된 하나의 종" 이라는 이유로 아크에 넣을 이유도 없다.[11] 2021년 7월 기준으로 "새로 발견된 날다람쥐" 라는 부제로 변경되었다. 사실 후술하겠지만 배낭 + 글라이더 역할을 쓴 사람은 원래 시노마크롭스 포스트를 올렸던 사람이 아니다.[12] 해당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아예 투표를 하는 방법까지 알려줘 유도를 하는 수준이며, 해당 영상이 올라가자 스팸 계정 여럿이 생겼다. 당장 해당 포스트의 댓글만 봐도 대부분이 스페인어로 써져있다.[13] 메소피테쿠스, 기간토피테쿠스, 기간토의 알파종인 예티와 아예 보스인 메가피테쿠스, 그리고 아예 플레이어 그 자체인 인간으로 총 5종이다.[14] 아예 없지는 않다. 10위인 수코미무스가 바로 아래에 있던 티타노미르마 여왕개체에게 밀렸다 다시 올라오고, 타니스트로페우스와 들소의 순위가 서로 변하는 등 미묘한 변화가 존재한다.[15] 디노피테쿠스는 포스트를 올린 사람이 유튜버라 투표가 완전히 공정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공개되었을 때부터 이미 커뮤니티에서 인기가 많았다. 즉, 그나마 정상적인 여론과 투표로 선정된 생물이다.